아시다시피 써클실에 더이상 앨범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 앨범은 2001년에 제가 프랑스에 가기 전에 스캔하려고 집으로 가지고 왔다가 깜빡 잊고 반납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 사진들은 제가 얼굴을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는 분들만 이름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끝에는 11기 오승호 형. 왼쪽에서 세번째는 10기 최재욱 형. 네번째는 10기 편성준형 같습니다. 거의 한가운데 안경끼신 분은 11기 임흥빈형. 노란점퍼에 교련복 입으신 분은 12기 이연 형 같습니다. 그 오른편은 11기 이윤주형, 오른쪽 끝은 12기 한현 형.

이 사진에는 "이걸 풀러가지고 성훈이 입을 묶어 버려야지 !!"라고 적힌 스티커가 함께 있습니다.

아래쪽은 12기 강성운 형, 뒤로 돌아있는 분이 10기 최재욱형.

이 사진에는 "아니야 우리 강촌으로 도망가자 복지원으로 돌아갈까?" 라는 스티커가 함께.

오른쪽이 11기 이중희 형.